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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김용호 성추행” 주장 후 영상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19 19:32 수정 2020.10.19 19:32

ⓒ데일리안 DB ⓒ데일리안 DB

변희재가 유튜버 김용호가 한 여성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변희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일 오후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변희재가 김용호라 주장하는 남성이 한 음식점에서 여성을 껴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의 얼굴은 모자이크 되어 있고, 남성은 측면에서 찍혀서 김용호라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변희재는 “여성의 얼굴을 모자이크할 수밖에 없지만, 그 여성과 표정과 말 모습을 보면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 집요하게 끌어안는 장면이 나온다”며 “예전부터 자주 봐왔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고도 김용호인 걸 알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로세로연구소는 물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용호는 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 예비역 대위의 성추행 전과 이력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근 예비역 대위는 처벌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자체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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