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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톱10' 고교생 조영남 등장에 역대급 반응…"개그맨 아냐?"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19 19:30 수정 2020.10.19 18:18

ⓒKBS2 ⓒKBS2

‘전교톱10’에 시골에서 온 ‘고교생 조영남’이 등장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에서는 1992년 11월 셋째 주 차트에 오른 서태지와 아이들, 신성우, 김원준, 하수빈, 넥스트 등을재현할 예정이다.


이에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하며 연예인 판정단을 놀라게 한 틴에이저 싱어가 출격한다.과거 조영남이 입었던 옛날 교복을 재현해 입고 나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 이 소년은 자신이 가평군 설악면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조영남 ‘도시여 안녕’을 선곡했다.


MC 김희철은 “원래 조영남 씨를 알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원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라는 해맑고 당당한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 시골 소년의 재치 있는 활약은 노래가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그는 무대를 누비며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첫 등장부터 매우 강렬했던 소년이었는데 그것보다 더 임팩트 있는 무대까지 보여줬다”며 “이 무대는 시청자분들의 몸도 들썩이게 만들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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