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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카카오M과 손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역량 갖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0.19 10:13 수정 2020.10.19 10:14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M과 음반 및 음원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FNC 관계자는 “카카오M과 음반 및 음원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면서 FNC는 시가총액(970억원, 10월 16일 종가기준)의 87.7%에 해당하는 총 851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됐고 이로 인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그룹 에이오에이(AOA), 에스에프나인(SF9), 체리블렛을 비롯해 10월 28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까지 다양한 팀들로 향후 발전 속도에 더욱 가속 붙이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카카오M과도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업하며 시너지를 키워갈 계획이다.


FNC 안석준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엔터산업 전반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충분한 현금 확보로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신인 및 기존 아티스트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바탕으로 한 성장 지원과 향후 미래사업 투자를 위한 충분한 여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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