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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A+등급' 획득…업계 최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10.19 09:40 수정 2020.10.19 09:40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 등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 갖춰"

KB국민카드 본사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본사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8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아 지배구조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카드업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와 관련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점검한 것으로 KB국민카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여지도 상당히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카드는 특히 연 2회 정기적으로 사외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워크숍을 통해 회사 전략 수립 과정에서부터 사외이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사회 개최 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어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 활성화와 이해도 제고에 힘쓰는 등 이사회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수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동반성장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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