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우대 한도 증액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10.14 14:15 수정 2020.10.14 14:15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본점 전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본점 전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4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금리우대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은 당초 설정 한도 소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그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피해지원 확대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2000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 ▲대출금리는 연 2.8%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 접수로 진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기업이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