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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84명…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반영 안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10.14 10:10 수정 2020.10.14 10:13

사망자 4명 늘어…누적 사망자 438명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84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엿새 만에 100명을 넘어선 신규 확진 규모는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다만 이날 오전 확인된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무더기로 감염 사례(52명)가 통계에 반영되지 않아 내일 세 자릿수 반등 가능성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53명 △해외유입 사례 3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의 경우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 발생'을 사흘 연속 넘어섰다.


지역감염 확진자의 86.8%는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등 수도권(46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2명·29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33명 중 14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경기 16명 △울산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38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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