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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네티즌 "현대차 중고차 진출 환영…악덕업자 자업자득" · 김근식 "추미애, 깨끗이 사과하면 될 일을 끝까지 매를 번다" 등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0.13 21:00 수정 2020.10.13 20:48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네티즌 “현대차 중고차 진출 환영…악덕업자 자업자득”

-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소비자들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허위매물, 강매 등 악덕업자 횡포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고차 시장이 현대자동차의 진입을 계기로 시장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욱 현대자동차차 정책조정팀 전무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고차 시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70~80%는 거래 관행이나 품질 평가, 가격 산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완성차가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근식 "추미애, 깨끗이 사과하면 될 일을 끝까지 매를 번다"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는 12일 추미애 법무장관이 아들 서 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논란을 두고 관련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기억이 안난다"고 답한 것에 대해 "끝까지 매를 번다"고 혹평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이 검찰의 수사로 보좌관에게 번호를 보낸 것이 드러나자 이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오리발이다"며 "오래 전 일이라 긴가민가 하다면 앞선 27번의 답변에서 '지시한 적 없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기억이 안난다'고 했어야 한다. 얼굴 참 두껍다"고 지적했다.



▲ "따놓은 당상 아닌데"…국민의힘, 서울·부산 보궐선거 앞두고 '삐걱'

- 4·15 총선 패배를 경험한 국민의힘에게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부산 보궐선거는 당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출발 지점부터 당내 구성원 간 '불협화음' 감지되며 당 안팎에서 우려의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기류는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준비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감지됐다. 당초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김상훈 의원으로 교체되는가 하면 조직 명칭 자체도 '선거기획단'에서 '경선준비위원회'로 급작스럽게 바뀌는 등 이례적인 움직임이 포착된 것이다.



▲ 라임·옵티머스 사태 '권력형 게이트' 될까…청와대 촉각

- 청와대가 이른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청와대와 여권의 전·현직 인사 연루설이 확산되면서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들에게 부실 운용을 숨긴 채 자금을 끌어모은 뒤 대부업체, 부실기업 등에 투자해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라임 사태와 옵티머스 사태의 피해액은 각각 1조6000억원, 5000억원에 달한다.


12일 현재 라임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에서는 전직 행정관이 금융감독원의 라임자산운용 검사와 관련한 내부 정보를 유출해 준 혐의로 이미 구속됐고, 강기정 전 정무수석은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금품 전달 법정 증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이번엔 로건·정은주 성추문, 계속 터지는 ‘가짜 사나이’발 의혹

- ‘가짜 사나이’ 출신 멤버들에 대한 연이은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이근 대위에 이어 이번엔 교관 로건과 정은주에 대한 의혹도 나왔다.


유튜버 정배우는 13일 자신의 채널에 웹 예능 ‘가짜 사나이 시즌2’에 출연 중인 로건과 정은주와 관련해 “퇴폐업소, 초대남 등 증거 체크 끝났다. 요약하자면 두 분이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니셨다. 옛날에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해줬다.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를 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민증, 얼굴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했다. 일반인이지만 정말 많이 화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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