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쌀쌀…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0.13 16:13 수정 2020.10.13 16:13

아침 최저기온 7~14도…낮 최고는 15~23도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낮밤 기온차 10도↑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시민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시민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로 관측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더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전망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부터 15일 낮 사이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다.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2m, 남해 1∼2m로 관측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