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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허브’ 홈페이지서 2만2천개 ‘데이터 가공’ 일자리 정보 제공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0.13 12:00 수정 2020.10.13 10:44

128개 크라우드소싱 활용 기업 일자리 정보 한눈에

장애인·소년소녀가정·은퇴자 등 다양한 인력 참여 가능

‘AI허브’ 홈페이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일자리 정보 안내 화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허브’ 홈페이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일자리 정보 안내 화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3일부터 ‘AI허브’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8개 크라우드소싱 활용기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자연어처리 등 10대 분야 150종 데이터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직접채용 6000여명, 크라우드소싱 방식 2만2000여명 등 총 2만8000여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크라우드소싱 일자리는 집이나 이동 중에도 데이터의 수집-정제-가공-품질관리 등 데이터 구축 전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은퇴자 등 다양한 인력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인력은 AI허브에 접속한 뒤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일자리정보’ 팝업을 누르면 전체 크라우드소싱 기업의 홈페이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 기업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크라우드소싱 일자리 중 희망하는 일자리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AI 데이터 가공 일자리는 비교적 간단한 데이터 수집업무에서부터 정교한 가공작업이 필요한 중간단계, 데이터 품질검수 등 고급단계 등의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업무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배정받게 된다.


외국어 번역업무, 영양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은 영어점수, 자격증 등의 참여조건을 제출·확인한 뒤 참여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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