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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2명…엿새 만에 세 자릿수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10.13 10:08 수정 2020.10.13 10:08

지역감염 사례 72.4% 수도권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세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0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규모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일(114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69명 △해외유입 사례 33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의 경우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 발생'을 전날(6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넘어섰다.


지역감염 확진자의 72.4%는 △경기 32명 △서울 18명 등 수도권(50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대전 9명 △강원 4명 △충남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충북 1명 △전북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4명·29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33명 중 21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2명은 △경기 6명 △서울 2명 △대구 1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북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34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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