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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최원영 밀애 목격…납치사건 전말 밝혀질까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0.12 22:00 수정 2020.10.12 17:54

ⓒMBN ⓒMBN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과 최원영, 최유화의 관계에 묘한 기운이 멤돈다.


12일 방송되는 MBN, 웨이브(wavve)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심재경(김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심재경(김정은 분)이 납치당한 후 남편 김윤철(최원영 분)과 내연녀 진선미(최유화 분)가 서로에 대한 불신의 싹을 틔우며 반목하던 끝에 납치 용의자로 지목, 수세에 몰리는 모습으로 또 다른 국면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김정은이 최원영과 최유화의 관계를 두 눈으로 목도, 절망과 실의에 빠지는 순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심재경이 늦은 저녁, 김윤철의 퇴근길을 몰래 숨어 지켜보는 장면. 직원들과 함께 가게를 나선 김윤철이 인사 후 흩어지자 직원들 틈에서 빠져나온 진선미가 김윤철에게 다가가 팔짱을 끼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 친밀한 스킨십을 나눈다.


심재경이 결코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목격하고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한 순간, 진선미가 마치 도발이라도 하듯 뒤를 돌아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눈물을 그렁거리며 슬픈 눈빛을 드리운 심재경이 결국 두 사람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리면서 과연 심재경은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돈독한 선후배의 각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는 어떤 장면이든지 최고의 장면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주 방송될 3, 4회를 통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심재경 납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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