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남북경협주, 김정은 유화 메시지에 강세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10.12 09:26 수정 2020.10.12 09:2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손을 들어올려 인사하는 모습.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손을 들어올려 인사하는 모습.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유화적 대남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남북 경협주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아난티는 전장 대비 380원(4.24%) 오른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푸른기술(6.62%), 현대로템(4.11%), 일신석재(3.54%). 좋은사람들(3.29%), 인디에프(2.84%)도 상승세다.


통일부는 전날 ‘북한 당 창건 75주년 연설 관련 입장’에서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극복과 관련,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남북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주목한다”면서 “이런 연설 내용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병식 연설에서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빨리 이 보건 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