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8∼18도…낮 최고기온 17∼26도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도·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 해안·전남 남해안·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0.5∼3.0m, 남해 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까지 더해지면서 너울로 인한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