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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 1명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 탈출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10.06 18:39 수정 2020.10.06 18:39

격리시한 5시간 앞두고 이탈…불법체류 가능성

한 경찰서 전경(자료사진). ⓒ연합뉴스 한 경찰서 전경(자료사진). ⓒ연합뉴스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에서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온 남성 A씨는 지난 4일 저녁 서울 중구 한 임시격리시설에서 지갑만 챙겨 달아났다.


A씨는 지난달 21일 입국 후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격리시한은 5일 자정으로 이를 5시간 앞두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소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격리 기간에도 별다른 이상 증세를 호소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당국은 선원으로 취직을 앞둔 A씨가 다른 직업을 찾아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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