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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미셀, '트럼프 렘데시비르 투약' 소식에 12%대 급등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0.05 09:26 수정 2020.10.05 09:27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 시장 점유율 80%

파미셀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파미셀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파미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렘데시비르 투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파미셀은 전장보다 2200원(12.19%)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중이다.


파미셀의 급등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투약한 렘데시비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지난 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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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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