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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 개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09.29 17:09 수정 2020.09.29 17:09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개시...사업 구조 다변화로 수익 확대 기대감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항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항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을 열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시설 관리 및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및 업무 관계자 등 소수인원만이 참여해 행사를 가졌다.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인천공항 내 항공유 저장탱크 등 항공기 급유에 필요한 시설로 한국공항은 지난 9월 8일 인천공항 급유시설 임대운영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인천공항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 시설은 한국공항의 과거 출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에서 지난 2001년부터 약 11년간 운영해 온 경험이 있는 곳으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원활한 시설관리와 운영을 위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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