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권봉석 LG전자 사장 “AI 원팀과 고객가치 기반 혁신 구현”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9.27 09:00 수정 2020.09.27 08:57

KT·LGU+ 등과 ‘AI 원팀 서밋 2020’ 참가

스마트 가전·홈 IoT 서비스 연동 서비스 발굴

권봉석 LG전자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 2020’ 행사에 참가해 회원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박상규 ETRI 부원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구현모 KT 대표, 신성철 KAIST 총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권 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전자 권봉석 LG전자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 2020’ 행사에 참가해 회원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박상규 ETRI 부원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구현모 KT 대표, 신성철 KAIST 총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권 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전자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산학연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연합군 ‘AI 원팀’과 함께 고객가치 기반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권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 2020’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업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AI 원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AI 원팀 회원사들은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권 사장, 구현모 KT 대표,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신성철 KAIST 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박상규 ETRI 부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LG전자는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진행 중인 협력 과제를 소개했다.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의 통신데이터에 LG전자 AI 기술과 제품 기반 데이터를 결합해 보다 입체적이고 정교한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관이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기반으로 감염 확률, 감염병 확산 정도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을 KT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연동시켜 고객의 스마트홈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검증은 LG전자가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구축한 ‘LG 씽큐(LG ThinQ) 홈’에서 진행되고 있다.


LG전자는 IoT 기기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인공지능을 수행하는 자체 AI칩을 활용하기 위해 KT와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AI 원팀 회원사들과 함께 산학연 협력에 적극 참여해 제조회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