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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통합법인+독립스튜디오 체제 전환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0.09.25 14:29 수정 2020.09.25 14:29

상장 앞두고 게임 개발 집중

크래프톤 로고. 크래프톤 로고.

크래프톤이 독립스튜디오와 비개발 부문 통합법인 체제로 법인을 재편하고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내년 상장을 앞두고 본격 준비를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25일 새로운 통합법인을 출범하고,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여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과 펍지주식회사의 비개발 조직이 합쳐져 통합법인이 된다. 통합법인은 다양한 타이틀을 효과적으로 자체 서비스할 수 있는 역량과 스케일을 확보한다.


또 펍지스튜디오, 블루홀 스튜디오 캐주얼게임 중심의 제작 스튜디오 등 독립스튜디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각 독립스튜디오는 ‘책임 제작’이라는 환경 아래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IP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만 집중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심가치를 Creative Identity에 두고 제작중심의 콘텐츠 개발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며 “통합법인은 독립스튜디오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한 대표는 “독립스튜디오들은 특정한 장르에서 경쟁력 있는 제작 능력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책임 제작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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