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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랩지노믹스, '위양성 논란' 일축에 상승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9.23 09:34 수정 2020.09.23 09:34

식약처 "진단키트 위양성 보도 사실 아냐" 발표

랩지노믹스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랩지노믹스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랩지노믹스가 전날 불거졌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위양성 논란을 털어내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랩지노믹스는 전장 대비 600원(1.68%)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랩지노믹스의 위양성 논란과 관련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업체에 내용을 확인한 결과 국산 진단키트의 위양성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위양성은 특정 감염병의 비감염자가 양성으로 진단되는 것을 의미한다.


랩지노믹스를 둘러싼 위양성 논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일간지 볼티모어 선이 '메릴랜드대 연구소, 극찬받았던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거짓 양성 판정 속출로 사용 중단'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볼티모어선은 지난 4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한국에서 대량 수입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신뢰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메릴랜드주 일대 요양시설에서 거짓 양성 판정이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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