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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3850억원 규모 의약품생산 계약에 상승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9.22 09:12 수정 2020.09.22 09:13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대규모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대규모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2.03%) 상승한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3080만 달러(3850억원) 규모 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회사 매출액의 54.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의향서에 대한 본 계약이며, 금액은 향후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5억4560만달러(6349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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