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대면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140개 시범기업 선발

최고 30대1 경쟁, 초기창업기업 2094개사 참여 희망

중기부 등 7개 부처, 비대면 전문성 연계지원 협력

정부의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으로 최종 140개사가 선발됐다.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교육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특허청 등 7개 부처가 시범으로 협업하게 되며, 중기부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비대면 분야별 소관부처가 관련분야 특화정책을 연계하게 지원된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기존 중기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다른 점으로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시범사업 추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t-alig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