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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추경 추석 전 집행 위해 22일 국회 통과돼야"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0.09.17 09:26 수정 2020.09.17 09:26

"경기회복 모멘텀 작동 위해 12조4000억원 조속 집행이 관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회가 22일까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차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국회가 22일 추경을 확정하기로 협의됐다고 하는바, 이는 추석 전 추경 자금 집행 개시를 위한 사실상 데드라인"이라며 4차 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홍 부총리는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며 음식점·카페 등 상당수 업종 영업 제한이 풀렸다"며 "경기회복 모멘텀의 실직 작동을 위해서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서 마련한 12조4000억원 지원의 조속한 집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용취약계층, 생계위기가구 등 추경 지원 대상자들에게 추경 지원금이 '마른 가뭄에 단비'와 같기에 정부는 '범정부 추경TF를 중심으로 집행 전달체계를 마련, 콜센터 상담 확대 등 만반의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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