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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13명…지역감염 다시 100명대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9.16 09:56 수정 2020.09.16 09:57

2주째 100명대 발생 규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0명대 증가 폭을 보였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3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05명 △해외유입 사례 8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확진자의 71.6%는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81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전북 5명 △대구 4명 △부산 4명 △광주 2명 △충북 2명 △충남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대전 1명 등의 순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2개 시도에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적 확산 불씨가 남아있다는 평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5명·3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8명 중 2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경남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67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한 160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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