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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도 신고식’ 코리안리거 킬러 옐리치 건재

김평호 기자
입력 2020.09.15 11:34 수정 2020.09.15 11:35

김광현과 첫 맞대결, 첫 타석부터 2루타 작렬

류현진에 10타수 4안타, 오승환 상대 2타수 1안타

김광현을 상대하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 뉴시스김광현을 상대하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 뉴시스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허용했다.


김광현은 15일 오전 6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을 0.83서 0.63까지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밀워키전에서는 김광현과 옐리치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옐리치는 ‘코리안리거 킬러’로 알려져 있다. 실제 그는 류현진(토론토)을 상대로 10타수 4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두 장타였다. 4안타 중에 홈런이 무려 3개가 있고, 2루타도 기록했다. 또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의 세인트루이스 시절에는 두 번 상대해 2루타 한 개를 빼앗았다.


김광현도 신고식을 피해갈 수 없었다.


1회말 1사 이후 옐리치를 만난 김광현은 2구 째 큼지막한 좌전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허용했다. 하지만 다행히 브론을 삼진, 저코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옐리치를 상대한 그는 2볼-2스트라이크서 5구 째 전매특허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선 옐리치를 상대로 높은 슬라이더를 던져 다시 한 번 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김광현은 옐리치와의 맞대결에서 3타수 1피안타를 기록했다. 통상 세 번 중에 한 번만 안타를 뽑아내도 타자의 승리로 간주하지만 김광현도 탈삼진 2개를 빼앗으며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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