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규 확진자 109명…사망자 5명 늘어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9.14 09:51 수정 2020.09.14 09:51

지역감염 74.3%는 수도권서 발생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09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1일(136명)을 기점으로 △12일(121명) △13일(109명)에 이어 이날까지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주말과 월요일의 경우 통상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발생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8명 △해외유입 사례 1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확진자는 전날(9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감염 확진자의 74.3%는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81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충남 7명 △광주 3명 △부산 3명 △대구 1명 △대전 1명 △울산 2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모두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11명 중 5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대구 3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63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157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