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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 577명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9.13 14:45 수정 2020.09.13 14:46

8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8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124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67명이며, 비수도권이 310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94명)와 광주(87명)를 비롯해 11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연관해서는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최근 2주간 23.9%로 집계됐다. 지난 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총 2477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이 중 59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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