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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오사카 나오미가 만들어낸 대기록

김윤일 기자
입력 2020.09.13 10:26 수정 2020.09.13 10:26

오사카 나오미. ⓒ 뉴시스오사카 나오미. ⓒ 뉴시스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US오픈을 거머쥐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오사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27위·벨라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사카는 2018년 우승 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 오르며 명실상부 여자 테니스계 최정상 위치에 오르게 됐다.


특히 아시아 출신 선수로 메이저 대회 3회 우승은 오사카가 처음이다. 오사카는 2018년 US 오픈에 이어 지난해 호주 오픈을 거머쥔 바 있다. 오사카에 앞서 아시아 출신 선수로 그랜드슬램 단식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선수는 2014년 호주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중국의 리나가 유일하다.


오사카 나오미. ⓒ 뉴시스오사카 나오미. ⓒ 뉴시스

다른 대기록도 만들어졌다. 오사카는 이번 우승으로 오픈 시대 결승전 3전 전승을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전설로 접어들 계기를 마련 중인 오사카다. 메이저 대회 현역 최다 우승은 세레나 윌리엄스(23회)가 보유 중이며 비너스 윌리엄스(7회), 킴 클레이스터르스(4회)에 이어 오사카 3회 우승으로 안젤리크 케르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오사카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9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고, 맞대결 상대였던 아자란카도 14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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