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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만 있으면 OK ‘파주법원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진행중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0.09.10 10:14 수정 2020.09.10 10:14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해…

출퇴근 편리하고, 주거쾌적성까지 뛰어난 ‘파주법원 행복주택’ 임대료도 저렴해 눈길

ⓒ파주법원행복주택 ⓒ파주법원행복주택

출퇴근 편의성과 주거쾌적성이 고루 뛰어난데다, 각종 편의시설까지 밀집해 살기 좋은 입지라고 입소문 난 ‘파주법원 행복주택’이 추가 입주자 모집 마감이 임박해 주목할 만하다.


‘파주법원 행복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로12(법원리 431-49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1~15층, 2개 동, 전용 16~36㎡ 총 25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추가 모집분은 총 125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16A㎡ 44세대 ▲전용 26A㎡ 61세대 ▲전용 26B㎡ 2세대 ▲전용 26B1㎡ 6세대 ▲전용 36A㎡ 12세대의 입주자를 찾는다. 지난 2019년 11월 최초 입주가 시작돼, 당첨자 발표 이후 12월부터 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파주시 또는 연접지역(고양시, 김포시, 양주시, 연천군)에 소재하는 산업단지의 입주 또는 입주예정인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 재직자, 대학생 계층(취업준비생 포함), 청년계층(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 및 한부모가족계층, 고령자(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에 한정된다.


자세한 청약신청 방법을 살펴보면 인터넷(모바일)은 지난 8월 31일(월)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오는 9월 11일(금)까지 접수하실 수 있으며,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접수는 9월 10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법원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만 65세 이상이신 분들을 제외하면 온라인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이 지난 후에는 추가 접수가 절대 불가하다.


온라인 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임대주택 청약신청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한 만큼 반드시 사전에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로그인 후에는 인터넷청약신청 화면으로 연결되는데, 이 때 리스트에서 파주법원 행복주택 추가 입주자모집을 선택해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


청약신청을 할 때에는 주택형 선택 후 본인이 해당하는 공급구분을 꼼꼼히 살펴 오류가 없도록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파주법원 행복주택’은 앞서 이뤄진 입주자 모집과 비교해 비교적 완화된 조건으로 공급되는 만큼 과거 아쉬움이 남던 수요자들까지 입주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할만하다. 대상자를 살펴보면, 전용 16A∙26A∙26B㎡형은 대학생, 청년, 산업단지 근로자계층, 고령자 계층이며, 전용 36A㎡형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산업단지근로자계층, 대학생, 청년, 고령차계층이다.


소득기준은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100%이하에서 130%로 완화했으며, 청년 소득은 월평균 80%이하에서 100%이하로, 맞벌이 신혼부부는 월평균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대폭 완화됐다.


자산요건 부분에서는 해당 세대 총 자산이 100%→130% 완화됐고, 기간요건 부문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소득종사기간이 5년 이내→7년 이내로, 신혼부부 혼인기간이 7년 이내→10년 이내로, 한부모가족 자녀 연령이 만 6세 이하→만 9세 이하로 완화됐다. 또한 차량요건은 10년 공임기준으로 당초 2,468만원에서 2,764만원으로 완화됐다.


합리적인 임대료도 주목할만하다. 일반공급대상자의 경우 타입별로 보증금 1,100만원대부터 2,8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6만원대부터 16만원대까지로 책정됐고, 완화공급대상자의 경우 보증금 1,300만원대부터 2,8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7만원대부터 16만원대까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들의 선택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간 상호전환제도를 이용해 임대조건 변경도 가능하다.


한편 ‘파주법원 행복주택’은 먼저 주변으로 법원1∙2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파주출판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도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단지 바로 가까이 갈곡천이 흘러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농협하나로마트도 가깝고, 법원읍 원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기도 좋다. 반경 1km이내 천현초, 율곡중·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괜찮다.


지난 2018년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간 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파주 전역은 물론 경기 북부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올해 연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2024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이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갈곡천과 연계된 조경설계를 통해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되며, 또한 어린이놀이터, 지역편의시설 등 입주민들간 소통을 위한 공간도 제공된다. 면적별·타입별 다양한 맞춤형 설계도 제공된다. 전용 16A㎡의 경우 가스 쿡탑, 냉장고, 세탁기, 책상 등이 빌트인으로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8일(화) 오후 4시 이후 LH청약센터와 AR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전자계약의 경우 12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며, 현장계약은 12월 22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LH대표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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