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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주재 LG그룹 사장단 워크숍 22일 개최…온라인 진행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09.09 15:53 수정 2020.09.09 15:53

고객 가치 혁신·디지털 전환 등 주요 현안 논의 예정

권영수·권봉석·하현회 등 계열사 최고 경영진 참석

구광모 LG그룹 회장.ⓒLG 구광모 LG그룹 회장.ⓒLG

구광모 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LG그룹 사장단 워크숍이 오는 22일 열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LG사장단 워크숍은 고객 가치 혁신과 디지털 전환 등 LG의 미래 전략과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 권봉석 LG전자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CEO)과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데다 지난해까지 워크숍을 진행했던 이천 LG 인화원이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워크숍 진행에 사용되는 화상회의 플랫폼 등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LG는 매년 9월 사장단 워크샵을 개최한다. 올해 워크샵은 구광모 회장이 주재하는 두번째 회의다. 구 회장은 2018년 6월 회장에 취임했지만 그 해에는 구본무 회장 별세와 승계 문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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