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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10월 오르테가 잡으면 타이틀 샷”

김윤일 기자
입력 2020.08.31 16:26 수정 2020.09.04 07:46

정찬성 미디어데이. ⓒ 커넥티비티정찬성 미디어데이. ⓒ 커넥티비티

UFC 페더급 랭커 정찬성이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정조준했다.


정찬성은 31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르테가전을 앞둔 소감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정찬성은 오는 10월 10일, UFC 파이트 나이트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의 메인이벤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정찬성은 지난해 열린 UFC 부산 대회서 오르테가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실제로 오르테가가 사전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 불꽃 튀는 한 판 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직전, 오르테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매치업이 무산됐고, 정찬성은 급히 투입된 베테랑 파이터 프랭키 에드가를 압도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와의 재대결이 성사되자 “그동안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인간적으로 오르테가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마음을 갖고 케이지에 올라가는 것은 경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가 랭킹 2위의 실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만 생각하고, 그 선수를 잡으려고 노력하겠다”며 “이 경기서 승리할 경우 UFC에서 약속을 했다”고 깜짝 밝혔다. 정찬성이 말한 약속은 바로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롭게 코치진으로 합류한 에디 차 코치가 동석했다. 에디 차는 정찬성에 대해 “챔피언감”이라고 치켜세운 뒤 “이번 대회를 이기면 내년 챔피언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찬성은 에디 차 코치에 대해 “야이르에게 지고 난 뒤 부족함을 깨닫고 코치님을 찾아갔다. 모이카노전을 앞두고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이렇게 운동할 수 있구나 생각했고, 승리 후 더욱 많이 신뢰하게 됐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코치님 한 마디에 올해 대회에 나갈 생각을 했다. 코치님은 내게 ‘배가 불렀다’고 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돌아봤을 때 실제로 그랬기 때문”이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정찬성은 오르테가의 장기 공백에 대해 “그의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면 다행이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짧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내가 준비한 경기 영상과 달라져있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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