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최강욱 "통합당, 극우 손절하라"…김근식 "대깨문·조국사수대나 손절해라"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8.25 09:53 수정 2020.08.25 10:14

김근식 "최강욱과 열린민주당, 극단·맹목적인 대깨문·조국사수대

민주당이 이들에게 휘둘리는 한 대한민국 미래 영영 보이지 않아"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는 25일 "통합당은 극우와 손절하라"고 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극우와 손절할테니 더불어민주당도 최강욱 등 개념없는 대깨문과 조국 사수대는 손절하라"고 맞불을 놨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강욱 대표가 통합당더러 극우 세력을 제명하라고 했는데 걱정말라, 저부터 나서서 극단적 태극기 세력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도 과거 홍준표·황교안 체제와 달리 탄핵무효 세력과 5·18 폄훼 세력과는 결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강욱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은 극우 세력과 말로만 관계없다 하지 말고 극우세력에 기생하려는 당내의 사람들부터 모두 제명하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최 대표의 말 그대로 제가 민주당에 요구한다"며 "민주당이 극단적 대깨문 세력과 맹목적 조빠 세력에 휘둘리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영영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최 대표와 열린민주당은 대깨문과 조국사수대 중에서도 극단적이고 맹목적인 비호감 끝판왕들"이라며 "건전한 대한민국과 정상적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당은 꼭 이들과 손절하기 바란다. 막가파 최강욱 대표와 극단적 태극기 세력은 이란성 쌍생아"라고 일갈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