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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4586명·스페인 3650명…유럽 코로나 재확산 불안 고조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8.22 10:49 수정 2020.08.22 10:49

영국·이탈리아 1000명대…신규 확진자 수 5월 이후 최대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5월 이후 최대 규모로 나타나면서 재확산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45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인 4771명보단 줄었지만, 봉쇄 해제를 시작한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4000명대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3월 31일 하루 최고치인 7578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바 있다.


스페인에서도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3650명 발생했다. 이 역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영국은 지난 9일, 1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를 낸 이후 20일 1182명, 21일 1033명 등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에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14일 992명 이래 최대 규모 증가폭이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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