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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차관급'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현·김효재 임명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0.08.20 10:46 수정 2020.08.20 10:46

24일부터 3년간 임기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효재 전 한나라당 의원. ⓒ청와대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효재 전 한나라당 의원.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효재 전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의원을 임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제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해 방통위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두 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두 상임위원 추천안을 의결했다. 김현 후보자는 여당 몫 방통위원으로 참여정부 시절 춘추관장, 민주당 대변인과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효재 후보자는 야당 몫 방통위원으로 조선일보 출신이며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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