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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문대통령 지지율 41.4%, "돈 되는 대출" 마이너스카드 출시 러시 등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8.19 21:00 수정 2020.08.19 21:0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대통령 지지율 41.4%…서울 부정평가 6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주 만에 40%선을 회복했다.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다는 위기감에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0대와 호남을 제외한 전연령·전지역에서는 여전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다. 특히 서울은 부동산 정책으로 돌아선 이후 부정평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4%다. 40%선을 이탈한지 한 주 만에 회복한 것으로, 전주(38.7%) 대비 2.7%p 오른 수치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추미애, '국정운영 걸림돌 인물(X맨)' 압도적 1위


국민 10명 중 4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31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셋째 주 정례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지금 국정운영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인물은 다음 중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6%가 추 장관을 지목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 2위는 '추미애'…1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붕괴'를 기록한 상황에서, 국민 세 명 중 한 명은 지지율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 정책'을 꼽은 응답이 33.0%를 차지했다.


'황교안 일대일'도 거절한 문대통령, 김종인 제안 수용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단독 회담' 제안을 수용할까. 청와대와 통합당 모두 "대화를 원한다"는 입장이지만, 회담 조건에 대한 이견은 여전하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8일 "김 위원장께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진심을 가지고 대통령과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신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바로 착수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돈 되는 대출" 마이너스카드 출시 러시...금융당국 촉각


국내 카드사들이 마이너스통장 개념인 ‘마이너스카드’ 출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출 수요가 급증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대출 서비스 취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출자산 확대에 대한 리스크 관리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유보적인 행보가 감지되고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최근 최대 한도 1억원 규모의 ‘우카 마이너스론’ 상품을 선보였다. 자사 신용카드 보유고객 가운데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약정기간인 1년 동안 최저 4% 고정금리(최대 10%)로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약정기간은 신용도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내집마련 꿈 접어야 합니까?"…괴로워도 청약 연구 해봐요


“몇 년 전부터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단 생각만 갖고 미루고 있었는데 집값이 너무 올라버렸습니다. 더 늦기 전에 어떻게든 내 집 마련을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혹여나 후에 집값이 뚝 떨어질까 겁도 납니다.” (30대 직장인 A씨)


요즘 들어 ‘내 집 마련을 계속 알아봐야할 지, 아니면 접어야 할 지’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많습니다. 집값은 뒤돌면 올라버리고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바람에 쉽지 않은 내 집 마련이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은 무주택자라면 청약을 알아보라고 조언 하네요. 아직 기회가 있다는 말일까요.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끊임없이 옥죄고 있지만, 그나마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은 확대하면서 ‘30대 달리기’에 관심을 갖았기 때문에 나온 조언일 겁니다.


[단독] 김호중 '트롯 전국체전' 논의 중 '도박 혐의'로 향후 불확실


가수 김호중이 KBS2 '트롯 전국체전' 출연을 논의했지만, '도박 혐의'로 추후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BS는 '트롯 전국체전'과 관련해 김호중 소속사와 논의를 진행했었다. 이는 제작을 맡은 송가인 소속사 MBK 공식 포스트에도 '최종' 윤곽'으로까지 공지됐다. 그러나 김호중이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향후 진행이 불확실해졌다.


조국, 가세연 상대 3억 손배소...“심각한 인격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출연자들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전 장관 측은 이날 “가세연과 출연자 세 사람(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전 기자)은 법무부 장관 지명 직후부터 수많은 유튜브 방송을 내보내며 조 전 장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 대해서까지 모욕적 표현들과 이미지를 사용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재개발조합원에 “죽음으로 지킬 것” 협박문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교회를 강제 철거하려는 인근 재개발조합의 조합원들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19일 성북구 장위10구역 조합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조합원들에게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 강행은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큰 재산상 손해와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으로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문자메시지에는 “땅값 수준인 84억 원 공탁금으로 교회 전체를 빼앗긴다는 생각에 사랑제일교회 성도들은 죽음으로 교회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는 극단적인 내용도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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