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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종, 코로나19 확진…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중단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8.19 15:21 수정 2020.08.19 15:24

'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KBS '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KBS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촬영은 중단됐고, 촬영 동선이 겹친 접촉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성종은 지난 14일 드라마 촬영에 참여했으며,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18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연 배우 황정음 윤현민은 서성종과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남은 촬영과 방송에 대해서는 추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tvN '하이바이, 마마' 촬영 스태프 중 한 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촬영이 중단된 적은 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아 다시 촬영을 재개했다.


전날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CBS 사옥 전체가 봉쇄되고,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송가도 코로나19 의 직격탄을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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