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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 UI·UX ‘콘텐츠 중심’개편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8.19 10:28 수정 2020.08.19 10:29

특화 서비스 접근성 강화

LG헬로비전이 19일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의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을 개편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개편 소식을 알리는 모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19일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의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을 개편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개편 소식을 알리는 모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의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콘텐츠 몰입감 극대화, 특화 서비스 접근성 강화, 콘텐츠 탐색 편의성 강화, 주문형비디오(VOD) 상세 화면 개선에 중점을 뒀다.


먼저 헬로tv 홈 메뉴 디자인을 검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바꾸고 포스터 크기를 115% 확대했다. 콘텐츠 자체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눈의 피로도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아이들나라 등 헬로tv 특화 서비스 진입 방식도 단순해졌다. 홈 메뉴에서 5번 이내 리모컨 조작으로 해당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추천 카테고리를 한 화면에 담아 콘텐츠 탐색 편의성도 높였다. VOD 상세 페이지는 가격, 옵션, 추천 수 등 콘텐츠 상세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월정액 가입 버튼을 새로 도입해 여러 월정액 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다.


개편된 UI·UX는 원케이블 운영 협의체에 속한 케이블TV에도 순차 적용된다. 원케이블은 LG헬로비전과 NIB남인천방송, GCS푸른방송 등 6개 케이블TV 사업자가 모인 협의체로 지난해 8월 발족했다. 개별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김지혁 LG헬로비전 홈상품담당(상무)은 “LG헬로비전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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