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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장마 끝 전국 무더위…서울 33도·대구 37도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0.08.16 12:02 수정 2020.08.16 12:02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요일인 16일엔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를 뿌리던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한지역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되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그치면서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9도 Δ춘천 31도 Δ강릉 34도 Δ대전 34도 Δ대구 37도 Δ부산 31도 Δ전주 34도 Δ광주 33도 Δ제주 35도다.


폭염 특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17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며 특히 경북 내륙과 제주 북부 일대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온이 높아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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