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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떠난 홍승성 “많은 고민 끝에 새 엔터테인먼트 ‘S2’ 설립”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8.14 18:20 수정 2020.08.14 18:21

ⓒ뉴시스 ⓒ뉴시스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새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다.


홍승성 전 회장은 14일 SNS에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이번에 S2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목표인 케이팝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전 회장은 “비록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정신만은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기에, 다시 한 번 꼭 도약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내며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등을 키운 홍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큐브를 설립해 그룹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펜타곤, 씨엘씨, (여자)아이들 등을 제작했다.


2012년부터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면서도 경영에 참여해왔지만, 올해 초 큐브가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에 인수된 뒤 경영진과 마찰을 겪고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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