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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분기 영업익 734억…전년비 62% 감소

조인영 기자
입력 2020.08.14 16:22 수정 2020.08.14 16:23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영향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급감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1948억원 대비 62.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은 1조9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을 기록, 전년 보다 64.6% 줄었다.


회사 측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상반기 인도된 선박과 해양제품에서 이익을 확보,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재무상황은 다소 개선됐다. 2019년말 대비 603억원의 차입금 포함 전체 부채는 4025억원이 감소해 부채비율은 2019년 말 200.3%에서 올해 상반기 말 175.8%로 낮아졌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선박 수주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반 경영환경 요소 고려 시 하반기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책을 세움과 동시에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일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조9239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 당기순이익 294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0.7%, 1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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