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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앞둔 바르셀로나, 코로나 확진자 발생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8.13 10:17 수정 2020.08.13 10:17

UCL 경기 뛰지 않는 토디보

1군 선수단과 다행히 접촉 없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장클레르 토디보. ⓒ 뉴시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장클레르 토디보. ⓒ 뉴시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앞두고 있는 FC바르셀로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다행히 UCL에 출전 중인 선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돼 바르셀로나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3일(한국시각)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선수 9명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한 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수비수 장클레르 토디보다. 그는 구단의 공식 발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상태는 괜찮다며 자가격리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다행히 토디보는 UCL 경기에 출전할 1군 팀 선수와는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토디보는 프랑스 툴루즈에서 뛰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가 올해 1월 독일 샬케로 임대돼 2019-20시즌 후반부를 보냈다. 복귀 이후 그는 바르셀로나 1군 경기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바르셀로나 1군 선수단은 오는 1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19-20 UCL 8강전을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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