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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본계약 체결에 상승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8.06 09:14 수정 2020.08.06 09:1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로부터 4400억원 규모 코로나19 치료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로부터 4400억원 규모 코로나19 치료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국 제약회사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로부터 4400억원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2000원(1.52%) 오른 7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 439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7015억원)의 63% 수준이다. 지난 4월 의향서 체결 당시 계약금 약 4300억원보다 약 90억원 가량이 증가된 액수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고 계약기간 종료일은 생산일정 등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10일 발표한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와의 코로나19 치료제 수탁생산 계약 주체가 변경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GSK로부터 치료제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부터 인천 송도에 있는 3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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