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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리브 메이트 3.0' 통해 마이데이터 본격 시동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8.04 10:13 수정 2020.08.04 10:18

포인트 기반의 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 전면 개편

최적의 맞춤형 상품을 고객별 추천 및 조언…맞춤형 혜택도 제공

KB국민카드가 개정 '데이터 3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를 자산 관리, 소비 분석,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 ‘마이 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리브 메이트 3.0’을 4일 선보였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개정 '데이터 3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를 자산 관리, 소비 분석,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 ‘마이 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리브 메이트 3.0’을 4일 선보였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개정 '데이터 3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를 자산 관리, 소비 분석,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 ‘마이 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리브 메이트 3.0’을 4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고객 자산을 키우고 가꾸는 ‘자산살림청’을 모토로 고객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을 연결해 알려주고, 금융 자산 현황과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조언하는 ‘큐레이션(Curation)'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130여 개 금융 기관의 금융 자산 정보와 연동해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조회하고 관리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PFM)’ 제공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금융, 소비, 혜택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데이’ △소비 스타일 기반 맞춤형 혜택과 혜택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하는 ‘혜택’ △고객의 금융 자산 현황 확인과 자산 영역별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금융’ △고객 계좌와 카드에서 발생하는 수입∙지출 현황을 타임라인으로 볼 수 있는 ‘소비 매니저’ 등 4개 메뉴로 구성됐다.


‘투데이’는 ‘리브 메이트 3.0’의 메인 메뉴로 금융과 혜택 연관 정보를 큐레이션 하고 플랫폼의 주요 기능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혜택’ 메뉴에서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카드 혜택, 이벤트,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요약 제공한다.


‘금융’에서는 고객의 흩어진 금융 자산과 각종 금융 데이터를 모아서 기간별∙종류별∙성격별 자산 현황, 수입과 지출 현황 등 자산과 소비 관련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금융 리포트를 주간과 월간 단위로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객 자산 현황에 기반한 맞춤형 자산 관리 조언도 제공하는 등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소비 매니저’ 메뉴는 고정 소비∙지출 내역, 카드 사용 내역 등 다양한 소비 정보를 분석해 수입과 지출 현황을 타임라인 형태로 정리해 보여주고 소비 생활에 필요한 팁도 제공한다.


또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요시 하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한 내역에 대해 고객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직접 ‘이모지(아이콘)’로 체크해 보는 소비 분석 서비스가 제공된다. 줄이고 싶은 영역의 소비를 미션 형태로 재미있게 꾸며 보는 고객 주도형 소비 관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리브 메이트 3.0’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단순히 관리하는 자산 관리가 아닌 ‘증식(Earning)’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리브메이트 3.0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마이 데이터 플랫폼 대표 주자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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