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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중공업, 2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8.03 09:29 수정 2020.08.03 09:29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장 대비 370원(-6.47%) 내린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삼성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1,157% 증가한 7077억원을 기록했다고 장 마감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영업손실 규모는 시장 전망치인 1100억원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감소한 1조6915억원, 당기순손실은 127.6% 증가한 7043억원을 기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추선 관련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매출 증가에도 고정비 비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시추선 매각, 영업흑자 전환, 스테나(STENA) 승소 전까지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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