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 사기꾼으로 변신 .‘친근 VS 지적’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07.21 09:51 수정 2020.07.21 09:52

고수ⓒOCN 고수ⓒOCN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사기꾼으로 변신한 고수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고수는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김욱은 타고 나길 흠잡을 데 없이 잘난 외모에, 인사성, 붙임성, 말빨까지 탁월한 캐릭터. 정 많고 정의감 넘치는 성격으로 힘없고 빽 없는 서민들을 위해 악질 사기꾼을 사기치는 인물이다. 김욱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에 떨어지게 되며 미스터리한 일을 마주하게 된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수의 생계형 사기꾼 ‘온 앤 오프’가 담겼다. 사기꾼 오프 모드일 때 고수는 동네 형 같은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위급 상황에 빠져 도망치는 순간에도 몸이 불편한 할머니의 거동을 챙기는 모습은 정의감에 뭉친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한다.


이어 또 다른 사진 속 고수는 사기꾼으로 감쪽같이 바뀐 모습이다. 깔끔한 수트 차림에 안경을 쓰고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고수는, 누구든 속여 넘길 듯 지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인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 측은 “고수의 팔색조 매력이 폭발할 것”이라며 “기존에 고수가 지닌 지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사기꾼 일 때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섹시하고, 영혼 마을에 들어섰을 때는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쏟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인간적인 부분까지 드러나며 첫 방송부터 고수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니 그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