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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박원순 고소인측 "4년간 성추행…멍든 무릎 입 맞추고 음란문자" 등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0.07.13 21:00 수정 2020.07.13 20:47


▲박원순 고소인측 "4년간 성추행…멍든 무릎 입 맞추고 음란문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박 시장이 '위력에 의한 성추행'을 4년간 지속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나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피고소인이 피해자가 비서직을 그만둔 이후인 올해 2월 6일 심야 비밀대화에 초대한 증거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부동산 투기부터 성추행까지…문 정권, 완벽하게 타락한 집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부동산 투기에서 막말과 성추행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식과 행태는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며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회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 약진' 돋보였던 박원순계, 구심점 잃고 흡수되나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박원순계'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박 시장의 죽음으로 박원순계 의원들은 하루아침에 구심점을 잃게 됐다. 이들 의원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빈소가 마련되기 전인 10일 새벽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지켰고, 현재는 박홍근 의원이 상주 역할을 하면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박원순 미투 의혹' 이대로 덮을 순 없다…통합당 "청문회서 물을 것"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은 오는 20일 열리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따져 물을 계획이다. 서울시장이자 여권의 대권주자로 꼽힌 유력 정치인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인 만큼 철저히 사실관계를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대통령 부동산 지시] 취득세, 생애최초 구입자는 혜택…다주택자는 폭탄


앞으로 무주택자가 첫 주택을 구입할 때 취득세가 전액 감면된다. 1억5000만원에서 3억원 구간은 5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반면 2주택자 이상 다주택자는 취득세를 종전보다 12배가 뛴다. 6억원짜지 아파트를 사려면 기존에는 취득세 600만원을 내야 했지만 이제는 7200만원을 취득세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여파에 부동산 과열까지…한은 금리인하 내년까지 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한국은행이 내년까지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리면서 추가 인하 여력이 제한적인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경우 외국인 자금이탈, 부동산 버블, 환율 불안 등 부작용이 극대화될 수 있어 신중한 행보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손흥민 골! 아시아 최초 EPL '10-10' 위업


손흥민(28·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 위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날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프로 데뷔 이후 최초로 단일 시즌 정규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도 이어갔다.


▲‘린다G에 들떴던’ 이효리, 결국 눈물로 구한 용서


신인 그룹 싹쓰리의 홍일점 린다G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이효리가 ‘노래방 라이브 방송 논란’ 이후 눈물로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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