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3월 7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8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새 일정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지난 3월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로 연기된 데 이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가 결국 올해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
대회가 세 번이나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내년 상반기 개최로 결정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