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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논란’ 잠실 LG-NC전, 13일 경기 신속 취소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7.13 16:32 수정 2020.07.13 16:32

사직·수원 경기도 비로 취소

비가 내리는 잠실구장. ⓒ 뉴시스 비가 내리는 잠실구장. ⓒ 뉴시스

이번에는 신속하게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13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팀 간 6차전 맞대결이 비로 연기됐다.


양 팀은 전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가 3회말 우천 취소가 결정돼 아쉬움을 샀다. 류중일 감독은 1회초를 마치고 심판진이 우천 중단 선언을 내리자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강하게 어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전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3일에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경기 감독관이 신속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


잠실 경기 뿐 아니라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사직),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 경기도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잠실 경기는 10월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고, 사직 및 수원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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