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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주호영 "윤석열 향한 여당 공세 , 깡패 같은 짓"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0.07.03 11:24 수정 2020.07.03 11:30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젠더 폭력 살인 근절법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과 여당의 공세와 관련해 "여당이 수사지휘권을 수용하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할 무슨 권한이 있냐? 좀 심한 표현이지만 깡패같은 짓"일고 말히며 "임면권자가 대통령인데, 필요하면 대통령이 해임하면 되는 것이다. 법에 2년 임기가 보장돼 있는데 법 절차도 안 밟고 완전히 단체적으로 떼로 압력을 가하고 모욕을 주고 수모를 가해서 쫓아내려는 것을 저희가 보고 있지 않나. 참 백주대낮에 21세기 법치주의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한다는 것 자체가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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