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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경희 "대한민국 정체성 허무는 세력 막는 게 소명…교육 좌편향 바로잡겠다"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6.18 05:00 수정 2020.06.18 08:26

정경희 통합당 의원, 한국사 좌편향 문제 바로잡기 노력해 온 역사학자

"민중사학자들, 대한민국 정체성 부정…국민들에 이 사실 알려야 했다"

등원 후 첫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진짜 역사 바로 알기 연속토론회' 개최

"가짜 역사가 주가 된 상황에서 진짜 역사를 알릴 것…1호 주제는 '6·25 전쟁과 한미동맹'"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비례대표 초선으로 21대 국회에서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딘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학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역사학자다. 한국사와 서양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역사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한국사 검정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를 신랄하게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사 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었나> 등의 저서를 통해 문제점을 알리고 대중의 반향을 이끌어낸 인사다.


정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민중사학자라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아예 부정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단순히 교과서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전국 곳곳에 강연을 다녔고, 저한테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지방 아무리 먼 곳이라도 달려갔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이 국회에 등원 후 가장 먼저 준비한 프로젝트는 '2020 대한민국 진짜 역사 바로알기 연속토론회' 개최다. 22일 '6·25 전쟁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제1차 토론회의 막을 올린다. 그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가짜 역사가 너무 많다. 가짜 역사가 주가 된 상황에서 진짜 역사를 알릴 것"이라며 "6·25전쟁이라는 대참화를 거치고 한 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게 한미동맹이다. 한미동맹의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향후 한 달에 한 번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해당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역사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 전체의 좌편향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교육은 정치적 중립을 취해야 한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의 교육은 정치적 중립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국회 차원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패배를 경험한 통합당의 쇄신 방안으로 정 의원은 '좌클릭'에 반대한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기대하는 혁신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그 안에서 의원 개개인의 품격을 높이고, 글로벌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많이 공부하며 스스로 업그레이드 시켜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혁신"이라며 "시류변화에 따라 정책을 바꿔가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저자세 외교 문제와 관련해 정 의원은 역사학자로서의 소견을 밝혔다. 그는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역사를 살펴보면 유화정책을 써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며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지 않나,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유화정책을 쓸 게 아니라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허물려 하는 세력과 싸우고, 이들을 막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저한테 소임이 주여졌는데 그 소임을 다하고 가야죠"라며 "저는 '말보다도 할 일은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제게 주어진 할 일은 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등원 소감? 거대여당 의회독재 실감…'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이런 건가
좌편향 역사 강연, 아무리 먼 곳이라도 다니며 강의…국민 한 사람에 더 알리기 위해"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회 등원을 축하드린다. 보름여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이 있다면


"흔히 정치학에서 정치를 넘버게임, 숫자놀음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무슨 말인지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국회에 들어와 보니 야당 의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야말로 숫자가 밀릴 때 야당의원으로서 느끼는 서러움이 어떤 것인지 절감했다. '의회독재'라고 하는 게 이런 식으로 현실화될지는 미처 몰랐다. 87헌법 체제가 출범된 이후로 이렇게 상임위원장을 야당과의 협의 없이 여당이 강제로 배정한 게 처음인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리라고는 반신반의 했었다. 이게 정말 현실화되고 보니 의회독재라는 말이 실감이 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그 중에 이것도 포함된 것인지 의문스럽다"


-서양사학으로 학위를 취득하셨고 후학을 양성하시며 한국사 좌편향 문제에 있어서 목소리를 내셨다. 어떻게 이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 계기가 있다면, 정계 입문 계기도 듣고 싶다


"저는 정치는 꿈에서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굉장히 드라마틱했다고 생각한다. 먼저 한국사 교과서 문제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서양사학자로 30년간 살아오며 서양사 중에서도 미국사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러던 중 제 대학 은사이신 한 선생님께서 한국사 문제가 심각하니 와서 분석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1950년대부터 나온 역대 한국사 교과서를 모두 모아 분석을 시작했다. 이를 진행하다 보니 충격을 받았던 게 1948년 대한민국은 정부를 수립했고 북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를 수립했다고 돼 있었다.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가 정통한 정부임에도 이런 내용을 본 다음부터 소위 민중사학자라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아예 부정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단순한 교과서 분석을 넘어 국민 여러분에게 이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길로 미국사 연구를 접고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한 저서와 논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를 가지고도 모자랄 것 같아 국민 한 사람이라도 더 이런 사실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다녔다. 저한테 강의를 듣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방 아무리 먼 곳이라도 달려갔다. 이런 과정에서 제가 '할 말은 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게 된 것 같다.


그러던 중 총선을 앞두고 한 지인이 미래한국당(합당 전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형제정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지원해 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 총대를 맨 마음으로 지원했다. 공천관리위원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면접을 봤지만 정말 될 줄은 몰랐다. 그렇게 3월 말에 공천을 받고 정치인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1호 법안 대신 '1호 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 대한민국 역사바로알기 연속토론회를 기획중인데 취지를 듣고 싶다. 1차 토론회 <6·25전쟁과 한미동맹>은 어떤 내용을 다룰 예정인가


"대한민국을 둘러싼 가짜역사가 너무나 많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진짜' 역사를 바로 알자, 가짜 역사가 주가 된 상황에서 진짜 역사를 알리자는 마음으로 계획하게 됐다. 마침 오는 25일이 6·25 전쟁 70주년이다. 6·25전쟁은 민족의 대참화였다. 하지만 이 참화를 거치고서 한 가지 얻은 게 있다면 한미동맹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상황에 한미동맹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6·25전쟁과 한미동맹'으로 제목을 정했고, 한미동맹이 오늘날 가지는 의의를 다룰 예정이다. 역사바로알기 시리즈는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히 역사적 사건이 과거에 어땠느냐를 벗어나 그 역사적 사건이 가진 현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음미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교육현장, 특정교사집단에 의해 정치화…고3 교실 정치판 될 것
정치적 편향 발언 일삼는 교사 처벌할 수 있는 법안 강구해 나갈 것"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1대 국회서 어느 상임위에 소속돼 활약하고 싶은가, 향후 입법 활동 방향은


"평생 교육계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교육위원회로 가려 한다. 국회에 들어온 것도 역사교과서를 비롯한 좌편향 교육을 바로잡으라는 국민 열망에 힘입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역사바로알기와 함께 교육의 하향평준화 문제를 바로잡는 데에 입법 활동을 주력하고 싶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는 자립형사립고 및 외고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왜 문제냐 하면, 대한민국은 물적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여태까지 중화학공업, 반도체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번영을 누려왔던 것이다. 이는 인적자원이 뛰어난 나라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이에 대비한 새로운 인재의 기준은 기존의 인재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 있다. 새로운 인재상이 필요한 시점에 이런 식으로 수월성 교육을 그만두게 되면 어떤 방식으로 인재를 키울 것인가. 국가 차원의 먹거리를 창출해내는 인력 있어야 한다. 기존에 자사고, 외고 등의 특목고를 통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없애버리면 교육이 결국 하향평준화가 될 수밖에 없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학부모들은 교육의 다양성을 원하는 데 이게 막히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 정부는 국정교과서를 반대할 때는 다양성을 그리 부르짖더니 막상 교육에 있어서 다양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하향평준화를 추진한다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


-역사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 전체의 좌편향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소견은, 국회의원으로서 문제 풀어나갈 방안이 있으시다면


"교육현장은 정치화 되고 있다. 우선 교사들이 정치화 되어 있다. 특정교사집단이 교장공모제 방식 등을 통해 교육을 좌편향 시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작년 인헌고 사태를 기억하는가. 학생들의 의지와 관계 없이 특정한 정치세력이 학생들로 하여금 특정한 정치적 표현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을 통해 만18세로 참정권을 하향 조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특정교사집단으로 인한 학교 교육의 좌편향과 함께 맞물려 교육현장이 정치화될 수밖에 없다.


4·15 총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실시되지 않아 이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대면교육이 재개되고 나면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교실이 정치판이 되버릴 가능성이 크다. 학원이 정치화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국가적으로 좌시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본다. 정치적으로 편향돼 학생들에게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교사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 등 이것을 막아낼 법적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김종인 위원장 체제, 장기적으로 통합당에 좋은 일이라 생각
좌클릭하지 않아도 당 혁신 가능…의원들 개개인 공부하고 업그레이드 해야
대한민국 정체성 허무는 세력 막는 게 내 소명…할 일은 하는 정치인 되겠다"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총선 패배 이후 우여곡절 끝에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출범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초선 비례의원으로서 생각하는 당 쇄신 방안은


"사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었는데 우리 당에 오고 나서 초선 의원들 강연 연사로 나오셔서 강의를 듣게 됐다. 처음 말씀하실 때부터 자유민주주의를 가장 먼저 꺼내시더라. 언론에는 기본소득으로 보도가 됐지만 김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 나가려면 물질적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 또한 지난 주 신원식 통합당 의원이 개최한 '6·25전쟁에 대한 회고와 반성' 세미나에 오셔서 모두에 인사말씀을 하시는 것도 들었는데, 당신이 직접 전쟁을 겪었던 경험을 말씀해 주시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당시 화제가 됐던 백선엽 장군 이슈까지 짚어주셨다. 개인적으로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던 모습과 많이 달랐고, 김 위원장을 개인적으로 뵐 일이 있었는데 '우리 당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김 위원장이 오신 게 장기적으로 우리 당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당 쇄신 방안으로 일각에서는 우리가 좌클릭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에는 반대한다. 개인적인 소견인데 우리 사회에 중도라는 계층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의문을 갖고 있다. 미국의 예를 보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좌클릭을 해서 이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멕시코와 장벽을 쌓겠다고 하는 등 자기 색깔을 더 분명히 했다. 이처럼 자기 색깔을 더 분명히 하는 것이야 말로 지지자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킬 수 있고 정치적 붐이 일어나면 스윙보터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 수록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들이 기대하는 혁신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그 안에서 의원들 개개인의 품격을 높이고 글로벌 사회가 돌아가는 것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스스로 개발·업그레이드 시켜서 여러 정치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도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시류변화에 따라 정책을 바꿔가는 게 혁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북한에 대해 정부가 굴종적인 저자세 외교를 하고 있다는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평가를 내린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역사적으로 유화정책을 써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 가까운 예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챔벌레인 수상이 1938년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과 불가침협정을 맺고서는 영국에 돌아와 '오늘 우리에게 평화가 왔다'고 외쳤고, 그날 신문 사설에는 '우리에게 평화가 왔다', '영국 젊은이들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도배됐다. 그런데 평화가 왔는가, 1년도 되지 못해 히틀러가 영국을 침공했다. 결국 영국이 얼마나 짓밟혔나. 참화가 너무 컸고 결국 챔벌레인 수상은 물러나고 윈스턴 처칠 수상이 노구를 이끌고 앞선에 나섰다. 역사상 유화정책은 성공한 적이 없는 것이다.


고대 로마 시대의 군사전문가 베제티우스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해라'고 말했다. 진정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해야 하지, 유화정책을 펴고 있는데 벌써 성공하지 못했지 않나. 저들은 우리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어떤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싶고 국민들에게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를 바로잡는 일은 제가 하고 싶은 큰 틀의 일부다.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 바로잡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체제에 맞는 자유시장경제 채택했다. 일부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따로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시장경제가 없으면 자유민주주의가 발달하지 못했다. 동전의 양면같은 것으로, 자유가 없으면 역시 경제도 발전을 하지 못한다. 북한을 보면 알 수 있다. 자유가 없으니 경제가 발전을 못하지 않는가. 이처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인데 이를 허물려는 세력이 있다. 이들을 막으라는 소명을 받고 국회에 들어왔다고 스스로 자임하고 있다.


저는 '말보다 할 일은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저한테 소임이 주어졌는데 그 소임을 다하고 갈 것이다. 제게 주어진 할 일은 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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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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