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우가 최대주주의 우선주 공개매수 결정에 상한가다.
쌍용양회우는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29.61%)까지 치솟은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쌍용양회는 지난달 29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한회사가 쌍용양회 우선주 전량(154만3685주)을 장외에서 주당 1만5500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가격은 이날 종가 9760원보다 60% 가량 높은 가격이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한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본 건 매수 제안에 응모한 대상주식 전량을 장외에서 매수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대주주의 우선주 전량 매입에 대해 “투자자 보호 및 자본구조 효율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